야묘도추 병풍
₩880,000

아묘도추, 475*1300 mm , 2폭 자수병풍, 본견.  


조선후기 화가 김득신의 야묘도추(野猫盜雛: 들고양이 병아리를 훔치다) 그림을 모던하게 해석했습니다. 도둑고양이가 병아리를 채어 달아나자, 놀란 어미닭이 새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뒤를 쫓습니다. 소란스러운 아침 마당에서 일순간 벌어진 소동을 위트있게 포착해 그려낸 수작입니다.

고즈넉한 격자무늬와 빛을 투과하는 반투명한 성질의 비단 병풍으로 공간을 정갈하게 연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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